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고급 SUV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국내 출시 3년 만에 이뤄졌으며,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여러 면에서 섬세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이바흐 GLS600” 4매틱 두 모델, ‘기본형’과 ‘마누팍투어’ 출시
전면 범퍼의 새로운 디자인…이전보다 차분해진 인상
업데이트된 시트 커버 디자인과 스티어링 힐 변화
최신 MBUX 시스템, 고급 주행 보조 기능, 투명 보닛 기술 적용
상·하로 흔들어 험로 탈출 돕는 액티스 서스펜션 탑재
목차
마이바흐 GLS600 출시 및 배경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600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SUV 모델로, 3년 만에 국내에 부분 변경된 모델이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처음 2021년에 선보여졌으며, 3세대 GLS를 기반으로 하여 고급스러운 마이바흐 브랜드 요소를 통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출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인해 지연되었으나,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선보이면서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갖추었습니다.
디자인 혁신
이번 부분 변경에서 마이바흐 GLS는 전면 범퍼와 후면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수정되었습니다. 이러한 변경은 차량에 더욱 차분하고 세련된 외모를 부여하며, 특히 전면 범퍼는 공기흡입구 크기를 줄이고 마이바흐 엠블럼 패턴으로 장식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휠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여, 두 가지 모델에 각각 다른 스타일의 휠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됩니다.
내부 업그레이드 및 기술
실내에서는 스티어링 휠과 시트 커버 디자인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다이아몬드 패턴 퀼팅과 고급 나파 가죽이 적용되어 내부를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었습니다.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탑재되었으며, 향상된 주행 보조 시스템과 투명 보닛 기능이 추가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합니다.
주행 성능과 편의 기능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4.0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유지하며, 이는 557마력과 78.5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합니다. 차량은 E-액티브 바디컨트롤 서스펜션과 결합된 에어매틱 시스템을 통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화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과 편의사양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시장 반응 및 가격 정책
